대림절 성만찬 예식
[성만찬 초대]
목사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지금 주님의 강림을 간절히 사모하는 이 대림절기에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만찬을 기념하는 자리에 모였습니다. 주님의 살과 피를 대신하여 떡과 포도주를 함께 나눔으로써 우리 모두를 한 피 받아 한 몸을 이룬 형제자매가 되게 하시고, 화해와 나눔의 길을 가게 하신 주님의 뜻에 따라 여러분을 주님의 거룩 한 이 식탁에 초대합니다.
[성만찬 기도]
목사 : 해방의 주 하나님을 찬양하나이다. 주께서 주신 은총과 인간의 노동의 열매로 이 떡 을 주셨으니, 이 떡이 해방의 떡이 되게 하옵소서.
회중 : 주님을 영원토록 찬양합니다.
목사 : 해방의 주 하나님을 찬양하나이다. 주께서 포도 넝쿨과 인간의 노동의 열매로 이 포 도주를 주셨으니, 이 포도주가 해방의 잔이 되게 하옵소서.
회중 : 하나님을 영원토록 찬양합니다.
목사 : 이 상위에 있는 떡과 포도주가 주님의 살과 피가 된 것 같이, 해방의 주여, 온 세상 이 주님의 교회 안에 모여 해방의 감격을 나누게 하옵소서.
회중 : 마라나타 !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평화의 인사]
목사 : 주님의 은혜와 사랑이 이 자리에 참여한 모든 성도들에게 함께 하시길 빕니다.
회중 : 목사님께도 함께 하시길 빕니다.
목사 : 주님의 축복이 세계 만민과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회중 : 주님의 평화가 온 세상에 함께 하시길 빕니다.
목사 : 우리 주 하나님께 감사드립시다.
회중 :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것이 마땅하나이다.
[성만찬 제정사]
목사 :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 떡을 손에 드시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떡을 떼시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자 받아먹어라.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니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여라.” 또 식후에 잔을 드시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자 받아 마셔라. 이것은 죄의 용서를 위해 흘린 내 피로 맺은 새 계약의 잔이니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여라.”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성찬의 신비가 크고도 놀랍습니다.
회중 : 오 주님, 우리가 주님의 죽음을 선포하고, 주님의 부활을 기뻐하나이다. 영광 가운데서 주님이 오심을 기다리나이다.
[주님의 기도]
목사 : 같은 성령과 같은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하나의 세례로 한 몸이 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기도를 드립니다.
회중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고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며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이옵니다.
- 아멘 -
[분병례]
목사 : 우리가 떼는 이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하는 친교요, 우리가 함께
마시는 이 잔은 그리스도의 피를 나누는 친교입니다.
( 먼저 당회원이 성찬을 나누고, 성도들이 한 줄로 앞으로 나와 떡과 잔을 먹고 마신다 )
[감사의 기도]
목사 : 하나님, 우리가 주의 은총으로 하나님 나라의 잔치에 참여하였습니다.
간절히 비옵나니, 우리로 하여금 이 참된 생명의 양식을 항상 갈망하게 하옵소서.
회중 : 주께서 친히 세우신 교회를 돌보시어, 세상의 모든 위험 가운데서 보호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옵소서.
다같이 : 주님, 우리로 하여금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하기 위해 항상 믿음으로 준비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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