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차 고급차 일수록 유지비가 많이 듭니다.
마찬가지로 특별한 직분과 사명을 받은 성도들은
일반 성도들보다 믿음의 소모량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주유소에 들려 자주 기름을 보충하고
자동차를 점거하는 것처럼,
우리 직분자들은 자신의 소모된 믿음을
자주 자주 점검하고 성령의 기름을 보충해야 합니다.
"너희가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고후13:5)
새번역에는 "여러분은 자기가 믿음 안에 있는지를
스스로 시험해 보고 스스로 검증해 보십시오"
우리의 믿음을 검증 받게 되는 사건이
예수님의 비유의 말씀에 나타납니다.
마25장에 나오는 '열처녀의 비유'에서 알 수 있듯이
맨 처음에는 열 처녀 모두가 등에 불을 켜고
신랑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가면서
신랑은 더디오고, 등불의 기름 소모량이 많아져갑니다.
그러자 슬기로운 다섯 처녀들은 미리 준비해 두었던
기름으로 등불을 켜고 신랑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미련한 다섯 처녀들은 준비하지 못하고 잠만
자다가 신랑을 맞이하지 못하고 버림받고 말았습니다.
여기서 말씀하고 있는 기름은 성령(믿음)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보통의 경우 초보운전자는 차량점검을 할 겨를도 없고
차를 끌고 가기에 급급합니다. 그러나 베테랑 운전자는
차를 외관으로 살펴봅니다. 타이어 공기압은 괜찮은지
엔진소리가 좋은지 기름은 운행거리에 충분하게
준비되어 있는지 살펴봅니다. 그리고 운전할 때에도
차를 편안하게 자연스럽게 운전합니다.
이렇듯이 자동차는 항상 올바른 점검이 필요하고
기름이 충만하게 준비되어 있어야 하듯이
성도들 역시 언제나 성령 충만함으로 가득차 있어야
합니다. 특별히 직분을 맡은 성도들은 성령의 기름,
믿음의 기름이 더 필요합니다.
믿음 점검 잘하셔서 언제나 준비된 주의 종이 되십시오
그래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