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창시자인 존 웨슬리에 얽힌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그는 회심을 하고 뜨거운 은혜를 경험한 후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회심을 하고 중생을 체험하기 전에도
선교사였으며, 예수를 믿은 사람이었다.
나는 예수를 열심히 믿었고 온갖 종교적 일에 몰두했었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아들의 믿음이 아니라
종의 믿음을 간직하고 있었다"
아들의 믿음과 종의 믿음은 다릅니다.
종의 믿음은 억지입니다. 억지로 믿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것에 무리가 따릅니다.
반면 아들의 믿음은 특권입니다.
기도가 의무라고 생각합니까? 특권이라고 생각합니까?
'기도하라고 하니까 해야지 안했다가
화를 당하면 어떡하나'라고 생각하며
억지로 기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것은 종의 믿음입니다.
그러나 나는 공로가 하나도 없는 죄인인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다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가 이것이 기도의 특권입니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로 너희를
가르칠 것인즉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며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삼상 12:23-24)
'내가 기도하는 일을 그친다면, 그것은 내가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입니다.' 이런 고백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바로 아들의 특권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사무엘과 같은 기도의 사람 되기 바랍니다.
기도의 특권을 가지고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큰 뜻을 이루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아들됨의 특권을 소유하십시오.
이 특권을 마음껏 누리며 사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