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동물들이나 식물들이라도 거의 대부분 크기나
무게에 따라서 가치가 결정됩니다. 하지만 사람은
무게에 따라 가치가 결정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반드시 무거워야만 좋거나,
또 커야만 좋은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물질문명이 지배하는 미국 사회에서는
물질적인 것으로 가치를 판단하기 때문에 사람도
그가 가지고 있는 집의 종류나 타고 다니는 차
즐겨 먹은 음식의 값어치로 평가하는 잘못된
가치 기준이 팽배해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사람의 가치는 분명 물질적 개념이
아닙니다. 사람의 가치는 그 사람에게 내재되어
있는 자질과 자격으로 평가되어집니다.
따라서 우리가 진정 무거운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남에게 중량을 인정 받을 만한 인격과
실력을 갖추는 것이 선결 문제입니다.
"주의 업적과 주의 나라의 위엄 있는 영광을
인생들에게 알게 하리이다"(시11:12)
인생에게 무엇을 알게 할까요?
첫째,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서
내가 살고 있음을 알려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탄생이나 생존이 우리의 의지나
부모의 의지와 관계없이
하나님께서 주신 신비적인 진리라는 사실입니다.
둘째,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으로부터 출발되었기
때문에 그 속에는 사명이 부여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시는 사명,
그것을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의 일>이라고 합니다.
셋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인식하고
그것을 성취하려고 할 때 우리는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알려주는 일입니다.
진정한 행복을 소유하는 자가 됩시다.
내가 하는 일은 무덤에서 끝이납니다.
하지만 내 생애는 그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내가 만일 참다운 가치, 높은 가치를 추구하며 살았다면
나의 정신 나의 열매 나의 향기는
다음 세대에도 길이 남게 됩니다.
"주의 업적과 주의 나라의 위엄 있는 영광을
인생들에게 알게 하리이다" 우리 모두 이 사실을 깨닫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가치관, 영적 가치관이
오직 주님의 업적과 주님 나라의 영광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이를 증거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