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지 우리시대는 '자기PR'시대라고 말합니다.
자기를 자랑하고 자기를 알리는 시대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시대가 변한다고 해도
자기를 자랑하는 것은 그다지 아름답지 않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와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렘9:23)고
했습니다.또한 시12:3에서는 "여호와께서 모든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으시리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자랑할 것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여기서 바울이 말하고 있는 내용의 정확한 출처를
확인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시편 20:7절의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라는 말씀이 떠오릅니다.
특별히 우리가 신앙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 동안에는 더욱더 나를 자랑하기보다는
하나님을 자랑해야 합니다.
모든 신앙 공동체의 목표점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믿는 사람들이 행하는 헌신과 봉사와 수고가
주님을 목표에 두지 않으면 당장 자랑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수고와 헌신과 봉사는
언제나 주님께만 있고 주님을 위해 수고하고
주님때문에 하는 헌신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우리 하나님을 자랑하고 찬양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런 삶을 사는 자가 바로
하나님과 건강한 관계에 있는 성도입니다.
오직 하나님만 높이고 자랑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이런 삶을 산 후 에 우리가 받을 진정한 칭찬은
우리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사명을 맡기신 하나님께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인정해 주시는 일입니다.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고후10:18)
오직 하나님만 자랑하며 살아가시는
우리의 신앙생활이 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