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에돔은 그들에게
당연히 형제의 친절을 나타냈어야만 합니다.
그러나 에서의 후손들인 에돔은
이스라엘의 원수들과 한패가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의 택한 자요
천국 백성들인 우리가 죄를 범하면
그 죄는 더욱 가증한 죄가 됩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사랑을 받은
특별한 존재들이기 때문에 우리의 죄는
하나님을 더욱 불쾌하게 해 드립니다.
그렇게 많이 용서받고 그처럼 많이 건짐을 입고
그처럼 많은 교훈과 축복을 받고
그렇게 많은 부요를 누리게 된 우리가 어떻게 감히
악을 행하려고 손을 뻗칠 수 있단 말입니까?
하나님께서 금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곤궁에 빠져있을 때 방관자로 있었던
에돔을 책망하고 계십니다. 형제나라이면서도
아픔을 함께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몇 분간이라도 좋으니
여러분의 죄를 고백하십시오.
혹시 사람들이 하나님의 도에 관해
심한 말을 하는데도 창피해서 말한마디도 못하고
가만있지는 않았습니까?
그래서 구경꾼들 눈에 여러분도
'그 중 한 사람'으로 보이지는 않았습니까?
세상사람들이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팔며
억세게 흥정하는데 혹시 여러분도 지나치게
값을 깍는 한 사람이 아니었습니까?
그들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헛된 것을 추구할 때
여러분도 그들처럼 조금이라도 더 얻어 보려고
탐욕을 부리지는 않았습니까?
다른사람들 눈에 여러분과 그들 사이에
차이점이 있었을까요?
있다면 어떤 차이점이 있었습니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자신이
새로운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하십시오.
이 점을 확실히 했을 때는 어느 누구도
"~ 너도 그들 중 한사람 같았었느니라"(옵1:11)
라고 말하지 않도록 조심하며 사십시오
성도여러분 나의 이익을 위해
세상편에 서지 마십시오.
신앙의 방관자 되지 마십시오.
오직 고난당하는 하나님의 백성들 편에 서십시오.
그래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우리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