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를 보신적이 언제입니까?
무지개는 비가 개인 후 작은 물방울들이
잠시 창공에 떠 있기 때문에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이내 사라집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받은 은혜는 그렇게
잠시 동안만 아름다운 무지개를 닮으면 안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은혜는 늘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갖고 있는 모든 선한 것들이
언제나 여러분 안에 있도록 힘쓰십시오.
성도다운 모습이 모래 위에 쓰여지지 않고
반석 위에 새겨지게 하십시오.
사랑안에서 뿌리를 내리도록 터를 닦으십시오.
여러분의 확신이 더욱 깊어지고
여러분의 사랑이 참사랑이 되며
여러분의 소원이 더욱 간절해지기를 간구합니다.
그럼 믿음안에서 굳게 서는 이 축복을
어떻게 얻을 수 있습니까?
베드로 사도는 그것을 얻을 수 있는 수단은
곧 고난이라고 말해줍니다.
너도밤나무 뿌리에 있는 그 굵은 마디와 가지가
왜 그렇게 이상하게 뒤틀려 있는지 아십니까?
그 나무 위로 무수한 폭풍우가 지나갔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볼 때 우리는 그 나무의 뿌리가
얼마나 깊이 단단하게 박혀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나무 뿌리 속에 집을 짓고 살기도 합니다.
신앙인들에게 일어나는 고난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성도들도 인생의 모든 시련과 폭풍우를 통해
강하고 견고하게 뿌리를 내리는 것입니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벧전 5:10)
그러므로 어떤 시련의 바람이 불어온다 해도
절대 움츠러들지 마십시오.
오히려 그 거친 훈련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축복을 이루고 계신다는 사실을 믿고
희망을 갖고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