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한 젊은 재상이 임금님께 물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죄의 유혹을 피하고 많은 시험을 이겨서
나라를 위한 깨끗한 충신이 될 수 있겠습니까?’
임금님은 그 젊은이의 뜻이 기특하여
그에게 컵에 물을 가득히 채워서 제한된 시간 안에
시내를 한 바퀴 돌되, 물을 한 방울이라고 흘리면
큰 벌을 내리겠다고 하명했습니다. 그리고 창과 칼을
든 군사들을 재사 뒤로 따르게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젊은 재상은 임금이 명한 대로
제 시간에 물 컵을 들고 궁전으로 돌아왔습니다.
임금님은 크게 칭찬하며 그의 수고를 고마워했습니다.
그리고 물었습니다.
‘자네가 시내를 한바퀴 도는 동안 무엇을 보았는가?
여자나 술집인가? 아니면 많은 사람들인가?’
젊은 재상이 말합니다.
‘임금님 저는 아무 것도 보지 못했습니다.’
임금님은 ‘바로 그것이야 내가 할 일을
열심히 하노라면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은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법이야’라고 말했습니다.
신앙인은 무엇을 바라보아야 하겠습니까?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우리 안에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너희에게 믿음이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의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림받은 자니라”(고후13:5)
새번역은 “여러분은 자기가 믿음 안에 있는지를
스스로 시험해보고 스스로 검증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안에
계시다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
모른다면 여러분은 실격자입니다”
1. 우리 안에 믿음이 있는가 검증해 보아야 합니다.
2.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 안에 계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실격자입니다.
여러분 늘 깨어서 하나님의 선한 뜻을 알아갑시다.
또한 세상의 유혹과 시련가운데서도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십시오.
이렇게 함으로써 믿음의 승리자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