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의 돈을 갖고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할까?
2000년대 들어 지난 10년간 이 문제를 연구한 영국
워릭대 연구팀은 “가장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돈과
액수는 1백만 파운드(약18억원)”라고 결론지었습니다.
행복의 정도를 금액으로 측정하는
최초의 분석적 시도였던 이번 연구는
매년 영국인 1만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그들의
생활수준 만족도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연구팀은 ‘불행한 사람이 행복해지려면
1백만 파운드짜리 복권에 당첨되거나 스스로의 힘으로
그만큼의 돈을 벌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조사결과 지난 10년 동안 조사 대상자로 뽑힌 10만명중
1천1백17만명이 복권 당첨 유산 상속 등으로
횡재했으나 그들 모두가 행복하진 않았습니다.
재산이 많을수록 더 행복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다만 1백만 파운드를 약간 웃도는 돈을 얻은 사람들이
가장 행복감을 느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연구팀은 ‘1백만 파운드의 돈이 있다고 해서
다 행복한 것은 아니고 일에서의 성취감,
만족스런 결혼생활, 건강 등이 행복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인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애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막10:24하)
하나님의 나라는 행복의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행복의 결정체, 행복의 산실입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부자는 어렵다 말합니다. ‘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그러므로 행복을 원하신다면 물질에 집착하지 말고,
일에 대한 성취감, 만족스러운 가정생활, 건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위에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힘있게 살아가는 것이 가장 행복한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신앙인으로 살아가시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