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핑계대지 않고 우리 주 예수님을 가리켜
“내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라고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에 대해 말할 때
자신도 주님을 사랑하기 바란다거나
자신도 주님을 사랑한다고 믿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만큼 주님과 깊은 사랑의 교제를
나누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이런 중요한
문제에 대해 완전히 확신할 수 있을 때까지는
아무도 그 영으로 하여금 편히 쉬게 하면 안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기를 바라는
피상적인 희망이나 우리가 그를 사랑한다고
단순히 믿는 것만으로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옛 성도들은 일반적으로 ‘만약’이라든가
‘그러나’라든가 ‘희망한다’라든가
‘믿는다’라는 말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아주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바울은 딤후1:12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안다”말했습니다.
욥은 욥19:25 “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정말 예수님을 사랑하는지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정말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실제로 말할 수
있을 때까지는 절대 만족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확신이 있습니까?
성령께서 우리 마음속에 그 사랑을 일으켜 주어야 합니다.
이처럼 성령이야말로 그 사랑을 유효케 하는 동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는 논리적인 이유는
예수님 자신 안에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예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사랑은 ‘우리를 위해 자신을 내어 주신 사랑’입니다.
성도여러분 그러므로 진정으로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는 우리가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고백은 바로 주님을 향하여
" 마음으로 사랑하는 자야"(아1:7)라고 고백하는 일입니다.
오늘도 온전히 나의 주님만 사랑하며,
나의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하나님과 하나되는 귀한 생활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