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어머니의 외아들이 죽었습니다.
주님은 지나던 걸음을 멈추었습니다.
아들은 이미 죽었고,
예수님은 그 어머니와 아는 사이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멈추어 서서
여인을 위로하고 죽은 아이를 소생시켰습니다.
아이 어머니의 믿음이 훌륭했다는 것도
주님을 향한 간절한 호소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은총을 베풀었습니다.
고통당하는 이에 대한 주님의 여린 마음
(측은히 여기는 마음)이 기적의 출발점입니다.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가까이 가서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눅7:13-14)
여러분 남의 아픔에 동참하는 것이 기적의 시작입니다.
근대 유럽인과 미국인들이 남미와 아프리카에서 벌인
잔인한 행위는 하나님으로부터 여린 마음을
제거한 데 한 원인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두가 땨뜻한 새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여린 마음을 회복해야 합니다.
이웃의 작은 아픔에도 가슴 에이는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입니다.
남의 고통을 쉽게 지나치지 못하는 아이 같은 마음이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마25:40)
우리모두 하나님의 마음을 갖게 되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여린마음을 가지고 성도들을 보십시오
여린 마음으로 이웃을 보십시오
그러면 예수님처럼 아무 조건없이
사랑을 베풀게 될 줄 믿습니다.
여린 마음(측은히 여기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