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우리 영혼과 우리 주님의 인격 사이에
연합이 이루어진다면 우리 교제의 폭과 깊이가
얼마나 넓고 깊을까요
주님과 우리 사이의 교제의 통로는
실날같은 냇물이 흘러가는 그런 좁은 관이 아닙니다.
그것은 놀랄 만큼 넓고 긴 통로로 그 통로를 따라
엄청난 양의 생수가 강물처럼 넘쳐흐릅니다.
왜 그렇습니까? 언제나 예수님께서 우리와
하나 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주님의 집을
바로 우리들 집 옆에 지으셨습니다.
아니 그보다 더 가깝습니다.
아예 우리와 함께 사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늘 친밀한 교제를 나누시기 위해
가련하고 미천한 우리 마음속에 들어와
그곳을 성전 삼아 사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예수님과 늘 교제를 나누며
살지 않다니 얼마나 어리석은 자들입니까?
멀리 떨어져 살고 있다면 자주 못 만나는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함께 살면서도 자주 만나지 못한다면
무언가 참으로 이상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왜 주의 잔치 자리에 않지 않습니까?
여러분의 주님을 찾으십시오.
주님은 아주 가까이 계십니다.
주님을 포옹하십시오.
주님은 여러분의 맏형입니다.
주님에게 꼭 붙어 있으십시오.
주님은 여러분의 영원한 신랑이요 남편입니다.
주님을 품에 꼭 안으십시오.
우리 예수님은 바로 여러분과 하나 되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요한17:23)
여러분! 예수님께서 우리와 온전히
하나 되시려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 이유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심같이 세상 사람들도 예수님 사랑하듯이
사랑하심을 알게 하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과 하나 되기를 힘쓰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신앙인의 의무입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 안에 계십니다』
오직 예수님과 하나 되는 삶을 통해서
세상에 복음의 통로가 되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