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인생의 배가 폭풍우에 거의 뒤집어질
지경에 빠졌는데도,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섭리와 돌보심만 전적으로 믿고
기다리십시오.
우리는 때로 친구들이 너무 많아
하나님께 가까이 가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가난하거나, 친구가 전혀 없거나,
너무 무력해서 하나님 외에는
돌아설 곳이 전혀 없을 때, 그럴 때는
하나님 아버지께 달려가 그 팔에 꼭 안깁니다.
얼마나 복된 일입니까!
하나님 외에는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특별한 걱정거리가 우리를 내리누를 때,
사실 우리는 그 걱정거리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왠지 아십니까?
그때야말로 우리가 믿는 하나님에 대해
좀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제 여러분이 신뢰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니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십시오.
쓸데없는 의심이나 두려움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멸시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오히려 믿음에 견고히 서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십시오.
여러분이 믿는 하나님은 이 세상 그 어떤 귀한 것을
준다 해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소중한 분이라는
사실을 이 세상에 보여 주십시오.
“내 공의가 가깝고 내 구원이 나갔은즉,
내 팔이 만민을 심판하리니 섬들이 나를 앙망하며
내 팔에 의지하리라.”(사51:5)
새번역 ‘나의 의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고,
나의 구원이 이미 나타났으니,
내가 능력으로 뭇 백성을 재판하겠다.
섬들이 나를 우러러 바라보며,
나의 능력을 의지할 것이다.’
지금은 믿음의 위업과 용감한 행위를 보여 줄 때입니다.
그러니 강하고 담대하십시오.
그러면 주 하나님께서 온 하늘과 온 땅을 지으신
것만큼이나 확실하게 여러분의 약함 속에서
하나님 자신을 영화롭게 하실 것이요,
여러분이 당하고 있는 그 재난 한가운데서
자신의 능력을 널리 나타내실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성령께서 여러분으로 하여금,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예수님 한 분만
의지할 수 있게 해주시기를 축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