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나무에는 물이 흡족함이여
곧, 그가 심으신 레바논 백향목이로다.”(시104:16)
새번역 - ‘주님께서 심으신 나무들과
레바논의 백향목들이 물을 양껏 먹으니’
여러분! 물이 없으면 나무는 잘 자라지 못할 뿐 아니라,
아예 생존할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에게는 생명력이 필수적입니다.
그 안에 생명(성령 하나님에 의해 우리 안에
불어넣어진 생명의 원리)이 없으면,
여호와의 나무가 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 시인은 우리를 여호와 나무라 했습니다.
나무는 수액이 풍부해야 합니다.
그래야 잘 자랍니다.
그렇다면 우리들도 하나님의 생명의 영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우리는 수액이 어떻게 도는지 잘 모릅니다.
그것이 어떤 세력에 의해 올라갔다
어떤 세력에 의해 다시 내려오는지 모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안에 있는
그 생명도 거룩한 신비입니다.
한 사람 안에 성령이 들어가 그의 생명이 될 때,
비로소 중생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양식을 먹으며 그 생명을 유지합니다.
그래서 건강한 여호와의 나무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수액이 그 나무에 잎을 내고
과실을 맺는데 자신을 나타냅니다.
그렇다면 참 건강한 그리스도인 역시,
그가 받은 은혜를 우리의 평상시 생활 속에서
그리고 우리의 대화 속에서 나타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 안에 성령 충만함이 있습니까?
여호와의 나무에 필요한 수액이 풍성하십니까?
그렇다면 이것으로 인하여
행동과 대화가 늘 활기찬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무가 수액을 마음껏 머금어 청청하듯이,
우리들도 주님의 은혜로 충만하여서,
그 은혜를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며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 여호와의 나무에 새들이 깃을 들이고,
집을 짓게 만드는 일이 있기를 바랍니다.
“새들이 그 속에 깃들임이여
학은 잣나무로 집을 삼는 도다.”(시104:17)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여호와의 나무가 되십시다.
그래서 언제나 우리가 삶의 터전에서
타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삶을 사시길 축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