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은 꼼짝없이 동굴에 갇혀 있게 되었습니다.
어떤 성경 주석가들은 이 때가 삼상22:1절 상황처럼
다윗을 죽이려고 하는 사울 왕으로부터
도망 다니던 때였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재난과 다윗을 괴롭히는 사람들이
그를 추적하고 있었습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 갇혀서 위험으로 숨 막힐 지경이 되자
다윗은 하나님께 도와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다윗은 겁에 질렸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원통함을 하나님께 토해냈습니다.
“내가 내 원통함을 그의 앞에 토로하며
내 우환을 그의 앞에 진술하는도다”(시142:2)
다윗은 고립되고 버림받은 것 같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내가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 내어 여호와께 간구하는도다(시편142:1)
다윗의 처지는 절망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건져내 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나는 심히 비천하니이다
나를 핍박하는 자들에게서 나를 건지소서
그들은 나보다 강하니이다”(시142: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어떤 동굴이 여러분을 둘러싸고 있습니까?
슬픔이나 질병에 기인한 절망의 동굴입니까?
여러분 자신의 서투른 결정 때문에 생긴 어려움의 동굴입니까?
아니면 여러분으로부터 기쁨과 확신을 앗아가는 의문과
의심의 동굴에 갇혀있습니까?
다윗은 그가 동굴 속에 갇혀 있었을 때 이렇게 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자비를 구하였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피난처를 찾으려 했습니다.
또한 마침내 얻게 될 자유를
하나님을 찬양하는 데 사용하리라 약속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믿음의 동료들의 위로를 기대하였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배울 것이 많습니다.
불평 후에 이어진 믿음.
절망 후에 이어진 찬양.
그리고 외로움 후에 이어진 하나님과의 교제.
우리는 동굴 속에 갇혀 있었던 사람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삶에 고난이 닥칠 때,
우리 삶에 위기를 느낄 때면,
더욱더 하나님의 위로가 풍성하다는
소망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들도 다윗처럼
모든 것을 이겨나가시길 축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