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중에서 아무런 두려움도 없는 상태에서
천국으로 가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시편56:11절에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 아니하리라”는 성경의 말씀대로 산다고
정직하게 간증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면서도 때로는
끊임없는 걱정으로 괴롬을 당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대체로 경험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우리의 근심되는 일들이
함께 섞여있다는 것입니다.
신약 성경의 여러 서신을 기록한 바울사도에게도
근심거리가 더러 있었습니다. 그는 고린도에 있는
성도들에게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며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노라”(고전 2:3)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므로 걱정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 염려하지 마십시오!
걱정이 전혀 없는 체 하지도 마십시오.
만일 근심걱정 때문에 괴로움이 있다면 그것을 인정하십시오.
믿을 수 있는 친구에게 그것들을 이야기 하십시오.
무엇보다도 당신의 생각과 감정을 모두 아시며 (시139:4)
언제나 이해해 주시는 친구인 예수 그리스도께 말하십시오.
예수님은 깊은 이해심으로 우리에게
“무서워 말라”(눅12:32)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두려움과 걱정들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예수님의 은혜를 간구하십시오.
그리고 “너는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바랄지어다”(시27:14)라고
하신 말씀을 따르십시오.
성도 여러분! 인생의 여정에서 두려울 때마다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시인도 고백했습니다.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시56:3)
그리고 이렇게 마음으로 확신하며 다짐합시다.
[내 모든 근심 걱정 자비하신 주님 보좌 앞에
가져가 내려놓으리.
예수님이 견디지 못할 짐은 없네.
예수님과 같은 친구는 없네.
내 모든 근심 걱정 주님 앞에 내려놓으리]
우리의 현실이 어렵습니다.
현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두려움 중에도 하나님을 의지하시길 축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