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대기업 서비스센터에 가면
그야말로 최고의 대우를 해줍니다.
전자제품 서비스센타, 핸드폰 서비스센타,
자동차 서비스센타, 식당에 갔습니다.
보통 식당에서는 서비스 받는 것을 많이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받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고급레스토랑이나 호텔 레스토랑에 가면,
당연히 질 높은 서비스 받는 것을 기대합니다.
이처럼 서비스센타, 고급레스토랑에서
서비스 받기를 기대하는 것처럼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에게서 사랑을 기대합니다.
당연한 일인지?
그러나 우리는 이런 말을 자주 듣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더 인색하고, 사랑이 없다는 소리 말입니다.
사실일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부분적으로 맞겠죠?
그러나 이것은 예수 믿는 사람들에 대한 기대감 때문입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기대하거든요
잔뜩 기대했더니 실망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기억에 잘 남죠?
그렇다고 이런 기대치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긍정적인 기대감입니다.
무언가 다를 것이라는 기대감입니다.
데살로니가의 교인들은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받아
서로 사랑하였다'고 하였습니다.(살전 4:9).
그들은 온 마게도냐에 있는 모든 형제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형제 사랑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요13:35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제자들로 하여금 예수님의 제자 되게 하는 것은,
사랑이라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도 데살로니가 교인들처럼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은 대로 서로 사랑함으로
칭찬받는 교우들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들도 사랑을 실천함으로
예수님의 제자로 부족함이 없기를 바랍니다.
서비스가 없는 서비스 센타는 그 말 자체가 모순입니다.
사랑이 없는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로 모순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는 (롬 5:5)
매일 그 사랑을 확신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셰익스피어는 “사랑을 보여주지 않는 사람은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님! 오늘 제가 선을 행할 수 있고,
말로 남을 세워줄 수 있고, 행동으로 주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므로 기대에 합당한 삶 사시길 축원합니다. |
